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 (IPB) 은 2012년에 창단된 부산, 경남이 자랑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앙상블로 발돋움하고있다. 악장과 지휘자를 두지않고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리더를 초청하여 객원악장체제를 고수하는 유일한 단체이다. IPB는, 2012년 8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토모 켈러와의 창단공연에서 주요 언론으로부터 절찬의 평을 받음으로써 한국클래식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니커 악장, 안드레아스 부샤츠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놀라운 찬사를 받으며 그실력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이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과 함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IPB는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국내작곡가들에게 창작곡을 위촉하여 의욕적으로 초연함으로써 국내 창작음악의 활성화를 주도하며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확대시켜 나아가고 있다. 2013년 사단법인으로 다시 태어나, 국내 정상급 앙상블의 향연인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실내악축제에 초청된 IPB는 국내연주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산을 세계의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전념할것이다.
IPB와의 음악작업은 순수한 즐거움과도 같았다. 모든 단원이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특별한 무언가를 창조해 내는 이 앙상블은 밀도있는 챔버 음악과 보다 큰 편성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완벽한 구성의 오케 스트라이다. 연주의 프로그램 또한 까다로우면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훌륭 하게 구성되어 IPB와 함께했던 무대는 진정 마술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이는 연주자 뿐아니라 관객에게도 흔치 않는 경험으로 부산 음악계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은 공연이었다.
Tomo Keller
London Symphony Orchestra 악장
IPB 와 함께한 연주는 즐거운 작업이었다. 어려운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충분 한 만족과 성과감을 주는 연주회였다고 생각한다. IPB가 제시한 음악적 아이디어 와 연습에대한 충실함은 나를 흥분케하는데 충분했고 IPB와 같은 세계 정상급 앙상블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 IPB로 인해 부산 클래식 음악의 기준이 한 단계 올라서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고 다시 돌아와 IPB와 함께 연주하는 것을 기 대해 본다. Thank you IPB!
Andreas Buschatz
Berliner Philharmoniker 악장